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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거진 "마지막 겨울" lastwi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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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의 CCM 산책22

'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능력이' 해방의 찬양사역을 꿈꾸는 김누림 - 대학진학과 찬양 사역의 길, 모두 하나님의 인도하심 - 지난 1월, 첫 싱글 'Amazing' 발매 - 3월 성금요일엔 '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능력이' 발매해 - 억눌린 사람들에게 해방의 자유와 기쁨을 선포하게 될 것 그녀를 처음 보게 된 건 약 14년 전. 청소년 선교단체에서 집회 후 특송시간에 ‘Can’t live a day‘를 부르는 그녀의 모습에 감탄했고, 감동했다. 찬양이 그랬듯, 그녀의 인생도 늘 단단할 줄로만 알았다. 많은 아픔과 시련을 통과해 더욱 깊이 있어진 그녀의 노래를 음반을 통해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의 삶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으로 길을 인도해 나가셨는지 다시 한 번 감탄했고, 감동했다. - 독자들을 위해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찬양 사역을 하는.. 2024. 3. 29.
[김지수의 CCM 산책] 2024년 꼭 들어야 할 CCM TOP 7 2024년 시작과 함께 들어야 하는 CCM 벌써 2023년 한 해가 지나간다. 개인적으로 결혼이라는 큰 사건을 지나오면서 많은 일들을 해왔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많은 결과를 내지 못한 것에 있어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또 예수님이 금방 오실 것 같은 징조들도 보인다. 그래서 2024년에는 올해 보다 더 알찬 한 해를 보내고 싶다. 하나님과 함께, 찬양과 함께 2024년을 준비해보자. === 1. 새 날, 새 시작에 하나님을 먼저 찾기 새해 목표를 작성하고, 2024년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하나님을 먼저 찾자. '나'중심의 삶이 아닌 '하나님'중심의 2024년이 되자. Brand new day b.. 2024. 1. 29.
[김지수의 CCM 이야기] 마지막때가 눈앞에 펼쳐질 때 마지막때가 눈앞에 펼쳐질 때 연일 이스라엘-하마스와의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뉴스에서는 우리나라가 처한 경제상황, 외교문제 등 표면적인 부분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우리 크리스천들은 마지막 때가 가까이 왔음을 깨달아야 한다. [눅21:9-11] 9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회사에 한 연예인을 덕질하는 동료가 있다. 그녀는 매일 그 연예인을 보면서 힘을 내고, 연예인이 해준 말을 하나하나 의미부여하여 나에게 해준말이라 생각하며 묵상(?)한다. 어떤 이야기를 시작해도 끝은 연예인 이야기로 귀결되는 신비한 언어구사 능력도 갖추었다. 그리고 그 연예인이 목표하는 바대로 봉사와 기부도 아낌없이 하곤 한다. 한 달 정도 같이 있어보면서 때.. 2023. 10. 29.
[김지수의 CCM 이야기] 결혼과 작은 기도의 힘 신혼여행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이사를 시작했다. 올 초부터 결혼 준비와 집 구하기를 동시에 진행했던 탓에 엄청 바빴고, 진짜 빠듯했다. 마침 내가 일을 쉬고 있었고, 남편은 외근직이라 내가 준비해야 하는 몫이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었다. 준비해야 할 것은 많고, 조율해야 할 것도 많은데 나 혼자 감당하기에는 사실 버거운 면도 있었다. 그럼에도 마무리를 잘할 수 있었던 건 남편이 옆에서 잘 다독여 주었던 것도 있지만, 가장 큰 건 기도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작게는 상견례를 조율하는 것부터, 크게는 집 구하는 것까지 기도가 없었다면 정하기도 어려웠을 것 같다. [결혼 준비, 어떻게 시작하는지도 몰랐지만] 처음 결혼을 준비할 때도 작년 겨울에 현재 남편과 함께 갔던 기도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 2023. 9. 11.
[김지수의 CCM 이야기] 아브라함과 이삭, 요게벳과 모세 설거지를 하면서 유튜브를 자주 보는 편이다. 얼마 전 설거지를 하면서 보았던 '남친이랑 헤어지기 싫어서 교회를 다녔어요'*라는 영상은 꽤 인상에 깊게 남았다. MIT공대언니 (이하 공대언니)라는 분이 나와서 인터뷰를 하였는데 내용은 이러하였다. 공대언니는 모태신앙이었다. 교회를 다니던 중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그 남자친구는 만난 지 8개월 만에 변화를 받아 거듭나게 되었다. 하지만 공대언니는 교회는 다녔지만, 예수님을 모르는 상태였다. 이런 사실을 알았던 남자친구는 5년간의 연애 동안 몇 번의 이별을 고한 끝에 마지막에는 이런 말을 해주었다고 했다. '너를 내가 많이 사랑한다. 하지만 내가 기도를 해봤을 때 나는 너에게 하나님의 그림자라는 마음을 받았다. 그래서 내가 비켜주어야 할 것 같다. 아브라함.. 2023. 8. 25.
[김지수의 CCM 이야기] 결혼예배 플레이 리스트 (2/2)*감동주 지난 칼럼에 이어 나의 결혼 예배에서 선곡했던 곡들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Playlist🎵] 결혼식 상황별 CCM 5. 혼인서약, 예물교환 이 곡은 사실 축가로 듣고 싶었던 곡이다. 크리스천 결혼식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곡이어서 나도 언젠가는 저 곡을 결혼식에서 들으리라 다짐했었다. 하지만 '잇쉬가 잇샤에게' 특성상 보컬이 4명 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4명까지는 되지 않아 아쉽게 포기했다. 그래도 이 곡이 들어갔으면 해서 혼인서약과 예물교환 때 보컬 없는 버전으로 준비했다. 하객들은 잘 몰랐던 것 같고, 우리 둘은 이 곡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둘만 은밀하게 감동을 하였던 순간이었다. - 김복유, 6. 축가 축가는 절친한 동생 두 명이 담당하였다. 찬양에 맞는 영상도 만들어 준다며 우리의 사.. 2023. 8. 4.
[김지수의 CCM 산책] 결혼예배 플레이리스트 (1/2) 결혼 예배 플레이리스트🎵 (1) 벌써 나의 결혼식이 있고 한 달이 지났다. 결혼식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이 어떻게 식을 꾸려나갈지였다. 한국식 결혼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각 상황마다 노래도 준비해야 해서 은근히 준비할 것이 많다. 노래가 이렇게 많이 필요한지도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처음 알았다. 나와 남편은 결혼예배를 드리기로 해서 구성은 어느 정도 짜여 있었고, 상황별 음악 선택과 구성 재배치가 필요했었다. 내가 어떻게 선곡을 했고, 어떤 마음으로 결혼 예배를 위한 선곡을 했는지 공유해보고자 한다. [Playlist🎵] 결혼식 상황별 CCM 1. 결혼예배 전 나의 결혼식이 있기 2~3주 전에 다른 사람의 결혼식을 2번 방문했다. 예전에는 커플 식전영상을 하객들이 눈여겨봤었는데, 요즘에는 잘.. 2023. 7. 23.
[김지수의 CCM이야기] 이 일 때문이었을까? 이메일 구독을 눌러주세요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3년 전, 강릉 여행을 갔을 때 일이다. 내 남자친구(이하, 오빠)와 나는 사진을 찍기 위해 야외에 설치된 돌 포토존에 앉아 있었다. 5~6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었고, 그중 한 명이 우리 사진을 찍어 주었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디선가 '윙~'소리와 함께 무엇인가 내 옷에 붙은 느낌이 났다. 본능적으로 엄청나게 큰 벌레가 붙었다는 것을 알고 나는 혼비백산이 되었고, 오빠는 무슨 상황인지 몰라 어리둥절해 있었다. 오빠는 나를 보더니 '가만히 있어, 움직이지 마!'라고 말하며 자기 손가락을 그 큰 벌레 쪽으로 갖다 대었다. 나는 일단 어쩔 도리가 없어 가만히 있었고, 그 벌레는 남자친구의 손으로 옮겨갔다. 옮겨 간.. 2023. 5. 31.
[김지수의 CCM 이야기] 너희가 살아나리라 N포세대. 지금 한국 청년들의 삶을 표현하는 말이다. 삶의 여러 가지를 포기한다는 의미로 쓰이고 연애, 결혼, 출산과 취업, 꿈까지 포기하는 세대라고 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를 포기하면서 생명까지 포기하는 청년들도 너무 많다. 뉴스에서 이런 소식이 들릴 때마다 정말 안타까웠다. 앞으로 남은 날들은 괜찮을 수도 있는데... 포기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청년이지만, 요즘 우리 청년세대는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속은 곪아 있는 상태인 것 같다. 마치 에스겔 37장의 아주 마른 뼈와 같다. 보이는 모습은 누구보다 말끔하고, 여행과 문화도 적당히 즐기면서 산다. 하지만 속은 빈 껍데기와 같이 누구보다 외로워하고, 허무해한다. 영이 죽어 바싹 마른 뼈와 같은 상태다. 세상이 말하.. 2023. 5. 22.
[한 곡 듣고 시작해요] 티데이오스, <주의 손 꼭 붙잡고> 그리고 한 언니는 이런 말을 나에게 해주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나의 선교고, 내가 하는 사역이다.' 이 짧은 말이 나에게 엄청난 울림이 되었고 새삼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나도 따라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긴 예시였지만 이 세상에서 외치는 'the behavior and customs', 행동방식과 풍습을 따라가지 않으려면 네 가지가 필요한 것 같다. 1. 하나님께서 이끄실 것을 믿는 믿음 2. 분별력 3. 사랑, 희생과 헌신을 곁들인. 4. 본이 되는 사람들, 그리고 본이 될 나의 모습. 첫 번째 필요한 것과 잘 맞는 CCM을 보내드립니다. 1. 하나님께서 이끄실 것을 믿는 믿음 '나는 주의 자녀 주는 나의 아버지 나의 뜻 주님께 내려놓으니 선한 주의 뜻 이루시네' 2023. 5. 9.
[김지수의 CCM 이야기]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Don't copy the behavior and customs of this world. 10년전만 해도 예수님을 믿고, 믿음을 지켜나가는 것이 크게 두렵지 않았다. 지금보다 좀 더 젊은 열정이 있었기도 했고, 지금처럼 사람들의 인식이 나빠지기 전이기도 했다. 그 때도 믿음을 지키기 어려워졌다고 했었지만 지금보다는 상황이 나았던 건 확실했던 거 같다. 특히 코로나를 겪으면서 크리스천들이 교회에서의 만남보다 SNS의 콘텐츠와 끊임없는 OTT의 홍수 속에서 세상의 '주류'라는 것에 익숙해져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이 세대를 본받고 있는 것 같았다. 이렇게 사단은 세상의 콘텐츠에 점차 스며들게 하여 나도 모르게 이 세대를 따라가도록 하는 교묘한 방법을 취하고 있었다. 최근에 크리스천들.. 2023. 5. 7.
[김지수의 CCM 이야기 4] 오실 때를 기다리며 듣는, 주의 보혈 지난 글에서 찬양 의 첫 번째, 두 번째 가사를 따라 예수님을 기다리며 들을 수 있는 곡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 번째, 네 번째 가사에 맞는 곡들을 가지고 왔는데요. 이번 곡들도 여러분의 플레이리스트에 담아서 오실 그 때를 잘 기다려보면 좋겠습니다. 홀리원의 은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감사하는 찬양입니다. 찬송가 을 편곡한 노래로 후렴부는 익숙하실텐데요. 가사 속 '더 없는 은혜로 이길 힘 주시네 할렐루'의 부분을 들으면 정말 힘이나고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예수님을 기다리기 어려울 때, 이 곡을 들으시면서 감사함으로 나아갑시다. 홀리원, 주의 보혈 홀리원,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영원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매거진 ‘마지막 겨울’‌‌ 이메일 구독을 눌러주세요‌‌ 글 김지수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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