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매거진 "마지막 겨울" lastwinter.kr
728x90
반응형

편집장2

[편집장의 편지] 올 한해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힘 내보겠습니다. 마지막 겨울은 올 3월부터 적지 않은 글들을 생산해 냈습니다. 총 87개의 글을 만들어냈습니다. 우리 9명의 작가들과 초기 함께 해주었던 작가들은 마지막 겨울의 이름으로 새로운 기독교 웹진을 만들어 냈습니다. 우리 마지막 겨울은 꾸준히 컨텐츠를 생산한 덕분에 이제 구글에 ‘마지막 겨울’이라는 이름으로 검색을 해도 두 번째로 저희 사이트를 확인 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 함께 만들어낸 쾌거라 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우리의 퀄리티를 높여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내년부터는 조금 더 전문성을 살려서 글을 내보고자 합니다. 올해는 작가들을 확보하고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이 목표였다면 내년에는 조금 더 영향을 줄 수 있는 글을 써 보고자 합니다. 오늘 예배를 마치고 아너(Anne)라는 분과 이야기를 .. 2024. 1. 1.
[편집장의 편지] 차별하지 않고 질문하는 용기 제가 공부하는 곳에는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그 중에서 지금 나이지리아에서 온 포폴라 목사님과 같은 방을 쓰고 있습니다. 포폴라는 저보다 한 해 학교에 온 후배라고 할 수 있지만, 이미 나이는 50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는 나이지리아인들에 대한 그리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인도에서 살 때 ‘나이지리아인들은 대부분 사기꾼’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인종적인 편견이 제게 있었습니다. 이런 시각이 있다 보니 인간적인 교류를 할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거리를 두고 적당히 지내려 했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차가 한 대 있고, 포폴라는 차가 없습니다. 작년 언젠가 같이 학교를 가는데 차를 같이 타고 가자고 제게 부탁을 했습니다. 저는 당시 미라클 모닝보다 더한 새벽 3시에 일.. 2023. 9.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