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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거진 "마지막 겨울" lastwi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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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8

[워니의 개발자 일기] What Would Jesus Develop? 모든 개발자는 오류를 만들고 발견한다. 고로 이 세상에 완벽한 개발자는 없다. 개발자는 컴퓨터만 있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직업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시키면, 웹사이트, 어플리케이션, 게임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고, 그 서비스를 가치 있게 만들어 부를 축적한다. 흔히 ‘네카라쿠배’ 불리는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 민족이라는 서비스가 IT업계에서 가장 좋은 회사임을 말하며 토스, 당근 등의 회사들이 줄이어 최고의 회사의 반열에 들고 있다. 최고의 회사인 만큼, 출중한 실력을 보유한 개발자들도 이 회사들에 근무하고 있다. JAVA의 아버지 제임스 고슬링, chat 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microsoft의 창립자 빌 게이츠, meta의.. 2024. 1. 29.
[워니의 하나님과 개발자] 좋은 리더 지금의 회사를 다니면서, 이전에 함께 프로젝트를 했던 형제 시니어 개발자 들을 좋은 공동체, 즉, 좋은 리더로 생각했다. 그리고 또 나는 또 한 분의 좋은 리더와 함께 일하고 있다. 우리 개발팀의 수석님이시다. 수석님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분은 아니시다. 그저 개발자로서 세상을 살아가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을 닮아가고자 하시는 분은 아니지만, 같이 업무를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특히, 인성적이고 협업하는 방법에서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수석님은 본인께서 프로젝트를 기술 측면에서 계획하시고 설계하신 것에 언제든 의견 받는 것을 좋아하시고, 인정하신다. 한 번은, 여러 장소의 데이터를 한 사이트에서 보여줘야 하는 프로젝트가 있었다. 수석님은 이에 대해 A라는 해결방법을 제시하셨다. 그런데 내가 생각.. 2023. 12. 26.
[워니의 하나님과 개발자] Docs와 하나님의 말씀 회사에 입사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전체 4명의 개발자 중 2명은 기존에 근무하시는 분들이었고, 나와 비슷한 시기에 입사하신 분은 컴퓨터 공학과 재학생이었다. 한 마디로 말하면, 내가 이들 중에 가장 실력이 부족했다. 나는 좋은 개발자, 잘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면접 보고 입사했다지만, 내가 짐덩어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했다. 그리고 첫 프로젝트에서 내 위치를 실감했다. 대시보드를 만드는 프로젝트였는데, 나는 차트를 웹으로 구현해 본 경험이 없었다. 동료가 plotly.js라는 차트 라이브러리를 추천해줬는데, 나는 그때 생애 첫 라이브러리를 사용해보았다. 라이브러리는 쉽게 말하면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제가 시간표 인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날짜를 구하.. 2023. 12. 25.
[워니의 하나님과 개발자] 당근마켓의 개발자 문화, 교회 청년 좋은 개발자는 협업에 익숙하고, 협업을 잘한다. 개발자는 혼자 일하는 1인 개발자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다. 보통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소통을 하며 같이 일한다. 예를 들어, 1번 페이지는 A라는 개발자가, 2번 페이지는 B라는 개발자가 구현하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페어코딩이라고 하여, 개발자 두 명이 노트북 1개를 공유하여 같이 코드를 작성하기도 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좀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서이다. 좋은 코드란, 가독성이 좋아 이해하기 쉽고, 재사용하기 쉬우며, 변경하기에도 쉬운 코드를 말한다. 또한, 개발자의 문화 중, 코드리뷰라는 문화가 있다. 각자가 작성한 코드를 팀에 공유하면, 팀원들이 그 코드를 읽고, 의견을 내는 것이다. 내가 의견이라고 표현하여, 뭔가 툭 던지는 듯이 .. 2023. 11. 19.
[워니의 하나님과 개발자] 유투버가 도와준 나의 이직 회사를 그만두고, 나는 다시 취업준비생의 신분으로 돌아갔다. 다시 힘든 싸움을 시작해야 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포지션을 목표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인 ‘리액트’를 공부했다. 포트폴리오도 다시 만들었다.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최대한 빠르게 다음 회사로 취업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마음만큼 실력은 향상되지 않았다. 그때는, 내가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내가 그 때의 나를 판단해보면, 실력이 형편없었다.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여러 군데 보았지만, 번번히 떨어졌다. 심지어, 한동안은 서류합격도 쉽지 않았다. 주위에 IT 쪽을 경험한 분이 없었기에, 나의 이력서에 뭐가 문제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2023. 10. 29.
[워니의 개발자 일기] 다시 찾은 자신감 2022년 여름부터 겨울이다. 지금 다니고 재직 중에 있는 회사에서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그 당시 회사 개발자는, 프론트엔드 2명, 백엔드 1명, AI 1명으로 총 4명의 개발자가 있었다. 하지만 새로 하게 되는 프로젝트의 규모가 크고 난이도가 있었기 때문에, 4명의 개발자로는 어림도 없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외부에서 시니어 개발자 두 분을, 모셔왔다. 서울대학교 출신에, 국가에서 관장하는 창업진흥대회(정확한 명칭은 기억나지 않는다.)에서 입상을 하여, 실리콘밸리까지 다녀오신 분들이었다. 이 두 시니어들께서 오신다고 하여,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내가 부족해서, 광명에 있던 때처럼 부족함 만을 느끼면 어떡하지?’ 라고 말이다. 나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고, 나는 편안하게 작업을.. 2023. 10. 15.
[워니의 개발자 일기] 나의 쓰린 수습사원 일기 2021년 12월, 국비과정을 모두 이수하였다. 다음 해 5월,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회사에 취업하였다. 졸업하고 뒤늦게 취업했지만, 경제적인 수입이 생김에 감사하였다. 이 회사는, 지자체에서 지방세와 그 외 행정시스템을 웹을 통해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하는 회사이다. 나는 이 회사의 유지보수팀으로 합류하여 수습기간을 보내게 되었다. 처음 한 달은, 회사의 시스템과 각 지자체에 배포된 코드를 보며 흐름을 익히는 작업부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 달부터, 작은 일부터 하나씩 배정되기 시작됐다. 나의 위기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나에게 일이 배정되기 시작하면서, 팀장과 별도의 미팅을 가지게 되었다. 팀장은 미팅에서, 내가 이 회사에서 한 것과 알게 된 것을 ppt로 발표를 하게 했었다.어떻게.. 2023. 9. 28.
[워니의 개발자 일기] 국비 웹개발자 교육과정 하나님께서는 나를 인도하신다 내가 예상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한 길로 청소년기와 20대를 지나 30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리 짧지도 그리 길지도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나의 삶을 돌아봤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셨음을 인도하고 계심을 경험하고 느끼고 있다.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하는 데, 걸린 시간은 11분도 되지 않았다. 20대 중반에 방송작가를 했었고 20대 후반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일했다. 그리고 나서 30대가 되었을 때 고민이 많았다. 내가 번듯한 직장이 없는 건 친척을 포함한 가족들과 교회 어른들 등 많은 사람들에게 걱정의 시선을 받기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럴 때마다 내가 의지할 수 있고 온 마음을 토로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었다. 내 힘으로는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찾아내고 답을 내릴 ..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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