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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거진 "마지막 겨울" lastwi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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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6

[워니의 하나님과 개발자] 사람을 살리는 개발자 개발자로서 하나님께 어떻게 쓰임 받을 수 있을까? 라는 고민하고 있었다. 교회에서만 아니라,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2024년 기도 제목으로, 개발자로서 사회적 약자를 섬길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다. 그러던 어느 날, 개발자 커뮤니티, 커리어리에서 사이드 프로젝트 모임을 찾고 있었다. 그 중, 서울대학생들이 모여 창업한 '시공간'이라는 회사에서, 객원 개발자를 구하는 글을 보았다. '시공간'은, 시각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회사이다. 시각 장애인들이 볼 수 없는 것을 귀로 들을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양식의 서류를 작성하고 메일을 보냈다. 그리고 4일 후, 시공간 측에서 서류에 합격했다는 답장을 보내왔다. .. 2024. 3. 1.
[워니의 하나님과 개발자] 당근마켓의 개발자 문화, 교회 청년 좋은 개발자는 협업에 익숙하고, 협업을 잘한다. 개발자는 혼자 일하는 1인 개발자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다. 보통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소통을 하며 같이 일한다. 예를 들어, 1번 페이지는 A라는 개발자가, 2번 페이지는 B라는 개발자가 구현하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페어코딩이라고 하여, 개발자 두 명이 노트북 1개를 공유하여 같이 코드를 작성하기도 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좀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서이다. 좋은 코드란, 가독성이 좋아 이해하기 쉽고, 재사용하기 쉬우며, 변경하기에도 쉬운 코드를 말한다. 또한, 개발자의 문화 중, 코드리뷰라는 문화가 있다. 각자가 작성한 코드를 팀에 공유하면, 팀원들이 그 코드를 읽고, 의견을 내는 것이다. 내가 의견이라고 표현하여, 뭔가 툭 던지는 듯이 .. 2023. 11. 19.
[워니의 하나님과 개발자] 유투버가 도와준 나의 이직 회사를 그만두고, 나는 다시 취업준비생의 신분으로 돌아갔다. 다시 힘든 싸움을 시작해야 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포지션을 목표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인 ‘리액트’를 공부했다. 포트폴리오도 다시 만들었다.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최대한 빠르게 다음 회사로 취업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마음만큼 실력은 향상되지 않았다. 그때는, 내가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내가 그 때의 나를 판단해보면, 실력이 형편없었다.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여러 군데 보았지만, 번번히 떨어졌다. 심지어, 한동안은 서류합격도 쉽지 않았다. 주위에 IT 쪽을 경험한 분이 없었기에, 나의 이력서에 뭐가 문제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2023. 10. 29.
[워니의 개발자 일기] 다시 찾은 자신감 2022년 여름부터 겨울이다. 지금 다니고 재직 중에 있는 회사에서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그 당시 회사 개발자는, 프론트엔드 2명, 백엔드 1명, AI 1명으로 총 4명의 개발자가 있었다. 하지만 새로 하게 되는 프로젝트의 규모가 크고 난이도가 있었기 때문에, 4명의 개발자로는 어림도 없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외부에서 시니어 개발자 두 분을, 모셔왔다. 서울대학교 출신에, 국가에서 관장하는 창업진흥대회(정확한 명칭은 기억나지 않는다.)에서 입상을 하여, 실리콘밸리까지 다녀오신 분들이었다. 이 두 시니어들께서 오신다고 하여,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내가 부족해서, 광명에 있던 때처럼 부족함 만을 느끼면 어떡하지?’ 라고 말이다. 나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고, 나는 편안하게 작업을.. 2023. 10. 15.
[워니의 개발자 일기] 나의 쓰린 수습사원 일기 2021년 12월, 국비과정을 모두 이수하였다. 다음 해 5월,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회사에 취업하였다. 졸업하고 뒤늦게 취업했지만, 경제적인 수입이 생김에 감사하였다. 이 회사는, 지자체에서 지방세와 그 외 행정시스템을 웹을 통해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하는 회사이다. 나는 이 회사의 유지보수팀으로 합류하여 수습기간을 보내게 되었다. 처음 한 달은, 회사의 시스템과 각 지자체에 배포된 코드를 보며 흐름을 익히는 작업부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 달부터, 작은 일부터 하나씩 배정되기 시작됐다. 나의 위기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나에게 일이 배정되기 시작하면서, 팀장과 별도의 미팅을 가지게 되었다. 팀장은 미팅에서, 내가 이 회사에서 한 것과 알게 된 것을 ppt로 발표를 하게 했었다.어떻게.. 2023. 9. 28.
[워니의 개발자 일기] 개발자의 복붙과 성경읽기 웹개발자 과정을 수강하고 수업시간에 가장 많이 한 것이 바로 복사하고 붙여넣기이다. 개발자가 특정 기능 예를 들어 웹사이트에서 달력으로 날짜를 선택하는 기능을 만든다고 해보자. 개발자는 chat gpt 또는 라이브러리를 다운 받거나 구글링으로 찾은 코드를 복사하고 자신이 작성하는 코드에 붙여넣기를 한다. 내가 웹 개발 과정을 수강하면서 컴퓨터 언어를 배우고 응용하여 여러 가지 예제로 기능을 만들어보았다. 특히 22번의 조 단위로 수행하는 큰 프로젝트가 있었다 처음 수강을 시작했을 때 구현했던 기능은 구구단 및 성적을 정하는 간단한 기능 뿐이었지만, 두 번의 큰 프로젝트에서는,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조원들과 함께 했다. 내가 한 프로젝트는 배달의 민족 을 모티브로 한 배달의 만족 이라는 프로젝트와 다른..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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