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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거진 "마지막 겨울" lastwi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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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겨울25

[한 곡 듣고 시작해요] 티데이오스, <주의 손 꼭 붙잡고> 그리고 한 언니는 이런 말을 나에게 해주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나의 선교고, 내가 하는 사역이다.' 이 짧은 말이 나에게 엄청난 울림이 되었고 새삼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나도 따라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긴 예시였지만 이 세상에서 외치는 'the behavior and customs', 행동방식과 풍습을 따라가지 않으려면 네 가지가 필요한 것 같다. 1. 하나님께서 이끄실 것을 믿는 믿음 2. 분별력 3. 사랑, 희생과 헌신을 곁들인. 4. 본이 되는 사람들, 그리고 본이 될 나의 모습. 첫 번째 필요한 것과 잘 맞는 CCM을 보내드립니다. 1. 하나님께서 이끄실 것을 믿는 믿음 '나는 주의 자녀 주는 나의 아버지 나의 뜻 주님께 내려놓으니 선한 주의 뜻 이루시네' 2023. 5. 9.
[정용찬의 예베 에세이 2] 아는 찬양 모르는 찬양 찬양의 역할은 분위기를 띄우는 것이 아닙니다 찬양하고 노래하는 일은 목소리로 할 수 있는 가장 신비한 일입니다. 성도들은 모이면 어디서든 찬양을 드립니다. 예배에서 최소한의 요소가 말씀 읽기/나누기, 기도 두 가지라면 사실 두 가지로 다소 아쉬움이 들기도 해요. 특별한 자리와 공간에서 노래를 들으면 인상에 깊게 남겨지지요. 하물며 노래를 직접 부르는 일은 더 많은 감정과 느낌을 전해요. 소박한 기도회에서, 수련회나 집회에서, 감동하며 부른 찬양과 그 한 줄의 가사는 말보다 강력하고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찬양의 역할은 분위기를 띄우는 것이 아닙니다. 찬양은 분명 활력과 생생함을 사람들에게 불어넣지요. 간혹 호응을 유도하며 감정을 고조시키는 도구로 찬양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섭섭하기도 하고 아쉽습니.. 2023. 5. 9.
[최재훈의 패션 이야기] 돈 없으면 전화하지마?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나느니라“ (고후 3:5)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자족하는 삶을 살아낼 수 있을까.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나느니라“ (고후 3:5) 우리는 현재에는 만족하지 못하며 종종 희망이 보이지 않는 미래를 예측하는 불안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럼에도 우리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어둠밖에 보이지 않는 길에 믿음으로 발을 내디뎌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그분의 형상대로 만드셨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에 내 안에 가득 차는 만족과 은혜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본다. 2020년, 2030.. 2023. 5. 6.
[최원경의 신앙인의 초상 3] 불지옥가는 가룟 유다 한 선교단체 간사는 나를 일본 순사와 같이 취조하는 말투로 거세게 쏘아댔다. “A 목사를 따를 것이냐, B 간사를 따를 것이냐!“ 중세의 한 신부가 들었던 익숙하고도 기괴한, 기묘한 기시감이 드는 질문이었다. 나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고교생활과 대학생활 전반의 기간 동안 봉사했던 선교단체가 있었다. 자신이 하는 활동으로 인하여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일념의 쾌락이 당시의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일말의 의심과 선입견 없이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힘껏 뛰어들었다. 청년 멘토 교사, 방송실 엔지니어, 화장실 청소 등 할 수 있는 일을 가리지 않았다. 오직 이웃에게 기쁨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그걸로 충분했다. 비슷한 또래의 학생들과 선배들이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전진.. 2023. 5. 6.
[김지수의 CCM 이야기 4] 오실 때를 기다리며 듣는, 주의 보혈 지난 글에서 찬양 의 첫 번째, 두 번째 가사를 따라 예수님을 기다리며 들을 수 있는 곡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 번째, 네 번째 가사에 맞는 곡들을 가지고 왔는데요. 이번 곡들도 여러분의 플레이리스트에 담아서 오실 그 때를 잘 기다려보면 좋겠습니다. 홀리원의 은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감사하는 찬양입니다. 찬송가 을 편곡한 노래로 후렴부는 익숙하실텐데요. 가사 속 '더 없는 은혜로 이길 힘 주시네 할렐루'의 부분을 들으면 정말 힘이나고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예수님을 기다리기 어려울 때, 이 곡을 들으시면서 감사함으로 나아갑시다. 홀리원, 주의 보혈 홀리원,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영원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매거진 ‘마지막 겨울’‌‌ 이메일 구독을 눌러주세요‌‌ 글 김지수 2023. 5. 5.
[김지수의 CCM 이야기 4] 오실 때를 기다리며 듣는, Serious 지난 글에서 찬양 의 첫 번째, 두 번째 가사를 따라 예수님을 기다리며 들을 수 있는 곡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 번째, 네 번째 가사에 맞는 곡들을 가지고 왔는데요. 이번 곡들도 여러분의 플레이리스트에 담아서 오실 그 때를 잘 기다려보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을 기다리다보면 내 믿음이 변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들의 비웃음과 방해가 있곤 합니다. 찬양 는 그럼에도 담대히 나갈 수 있다는 고백을 합니다. 근거 없는 믿음이 아닌 말씀을 바탕으로 한 믿음이 진짜 믿음이기에 이 곡 중간의 로마서와 베드로전서 말씀은 예수님을 기다리기 충분한 증거가 됩니다. 이 말씀과 찬양 를 통해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한국 컨티넨탈 싱어즈, 한국 컨티넨탈 싱어즈, Serious 주님께.. 2023. 5. 4.
[CCM] 우리가 꿈꾸는 나라 - 어노인팅 그 날이 오면 하나님께서 이 땅을 어떻게 고치실까요? 이사야 11장의 말씀을 가사로 차용한 어노인팅의 는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곳인지 잘 알려줍니다. '그 날이 속히 오리라'는 가사의 내용처럼 하나님의 나라가 기다려지는 곡입니다. 2023. 4. 29.
[CCM] 그 날이 오면 - 홀리원 기대하고, 기도해도 기다림의 과정에 있는 우리는 가끔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찬송가를 편곡한 홀리원의은 우리의 기다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어도 이 땅에서의 기다림은 잠시뿐이고 예수님이 부르시면 영원한 천국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 을 들으며 함께 이겨나갑시다. - 홀리원, 2023. 4. 29.
[최재훈의 메타토크] 이젠 패션까지 메타 마지막때, 패션, 그리고 메타버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구찌를 선두로 명품 패션 기업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매장을 열어 새로운 아이템을 출시했다. 메타버스 시대에 맞춰 패션 산업계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현실의 의류를 만들던 디자이너들이 메타버스의 의류를 디자인하고 스타일링하는 디지털 패션 디자이너로 변모하고 있고 아바타를 위한 메타패션 브랜드들이 생겨나면서 디지털 패션은 새로운 패션 비즈니스 유형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럭셔리 패션 브랜드 구찌를 선두로 명품 패션 기업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매장을 열어 새로운 아이템을 출시했고 여타 유명 패션 브랜드들도 너나 할 것 없이 메타버스 패션위크, 즉 디지털 패션쇼를 개최해 디지털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아직 현직 디자이너들이 전업 디지털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2023. 4. 29.
[CCM] 교회여 일어나라 - 어노인팅 예수님이 오실 것을 상상하며 기대한다면 반드시 기도도 따라와야 합니다. 어떤 기도를 하면 좋을지는 예수님께서 잘 알려주셨습니다. 바로 '주기도문'인데요. 어노인팅의 속 주기도문을 외치는 부분은 언제 들어도 이 땅에 이루어질 하나님의 약속이 금방이라도 성취될 것처럼 들립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의 가사와 주기도문처럼 일어나서 빛으로 사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어노인팅., 2023. 4. 29.
[최원경의 신앙인의 초상 2] 엄마는 창원에 있었다 우리는 다급하게 창원에 도착했다. 서울에서 창원까지 5시간 동안 한번도 쉬지 않고 나는 운전했다. 창원에 있는 성균관 대학교 삼성병원에서 어머니께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을 전달받았기 때문이었다. 저녁에 연락을 받고 출발했기 때문에 아침 해가 뜨는 것을 보고 나서야 도착했다. 다급하게 복도를 지나쳤고 아버지와 나는 중환자실 앞에 당도했다. 앞에는 넓디 넓은 벤치가 덩그러니 있었고 아버지와 나는 허망하게 앉았다. 그곳엔 우리를 제외하곤 아무도 없었다. “하나님이 집회가운데 함께 해주실거야, 원경아 믿어보자” 분명 어머니께서는 20kg이 넘는 산소 발생기를 끌고 KTX를 탔고 창원에 내려가셨다. 어떤 은사주의 집회가 그곳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무슨 심술이었는지 어머니의 염원을 들어주.. 2023. 4. 16.
[패션] 청지기는 명품을 입는다 패스트패션과 환경 위기를 맞은 인간의 대응 패스트패션이란 최신 유행에 맞춰 대량 생산되고 값싸게 판매하는 의류 및 패션 브랜드를 뜻한다. 이 제품들은 적은 비용을 들여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편승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소비되고 유행이 지나면 또한 쉽게 버려진다. 이를 주도하는 SPA(speciality retailer of private label) 브랜드의 의류는 입다가 세탁할 때가 되면 버린다는 말이 생길 정도이며 패스트패션은 가볍게 사용되다가 빠른 기간 내에 폐기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유럽연합(EU)은 의류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터와 아크릴 소재 의류에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양이 환경에 배출되는 미세 플라스틱 중 35%를 차지한다고 집계했다. EU는 2030년까지 기업들이 의류 제조 시 ..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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