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역사책이자 예언의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처음과 끝을 정해 두셨습니다. 이 세계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완성될 것입니다.
저는 그간 사복음서를 묵상했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요한과 예수님에 대해 예언을 하셨습니다. 요한과 예수님은 약속대로 이 땅에서 일하셨고, 예수님은 예언에 따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며 우리의 죄과를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 이후도 예언을 하셨는데, 성령을 통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알리시겠다는 약속을 하셨고, 이방인들을 통해 유대인들을 깨우겠다는 약속도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그 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심으로 최후 심판을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성경의 예언은 큰 틀에서 모두 이루어졌으며 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인해 세계 각국에 교회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선교사역과는 큰 관계가 없는 지역에서도 이런 이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교회를 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예언에 따라 세상을 봐야 하고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대로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전쟁과 기상이변 등에 따라 세상을 해석하면 우리의 삶은 불안하고 불안정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성경의 예언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면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살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 겨울은 더욱 그 하나님의 예언에 주목하며, 마지막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어느덧 마지막 겨울이 발행을 하기 시작한지 8개월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조금 더 관심을 집중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에 어떤 옷을 입고, 어떻게 취업을 준비하고, 어떻게 교회를 건축하고, 어떤 CCM을 듣고, 어떤 신앙생활을 해야 할까요?
우리는 이런 것들에 답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편집장 김정기 드림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영원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매거진 '마지막 겨울'
이메일 구독을 눌러주세요
글 김정기
'편집장의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집장의 편지] 올 한해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힘 내보겠습니다. (2) | 2024.01.01 |
---|---|
[편집장의 편지] 차별하지 않고 질문하는 용기 (0) | 2023.09.29 |
[편집장의 편지] 눈을 돌려야 보이는 마지막 때 (0) | 2023.09.18 |
[편집장의 편지] 디어도 용기를 내자 (0) | 2023.08.25 |
[편집장의 편지] 빈대와 인생 (0) | 2023.07.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