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시간표1 [편집장의 편지] 눈을 돌려야 보이는 마지막 때 종말이라는 것은 우리를 움직이게 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D-Day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지막 겨울 작가들도 기일이 되면 바삐 원고를 마무리하기 시작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제출기한이 거의 다 임박해서 작업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언론을 배울 때 교수님이 “기사는 내가 쓰는 것이 아니라 제출 기한이 쓰는 것이다” 라는 말을 하신 것이 기억이 납니다. 저는 어느덧 나이가 40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20대와는 아주 다른 멘탈리티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20대를 추억해 보면 이 때는 인생의 마지막날이 언제가 될지 생각하기 보다는, 지금 가슴이 뛰는 일을 열심히 하며 살아갔던 것 같습니다. “언젠간 도움이 되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공부도 하고, 지금 이 시간 예배 드리.. 2023. 9.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