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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마지막 겨울" lastwinter.kr
[워니의 하나님과 개발자] 유투버가 도와준 나의 이직
회사를 그만두고, 나는 다시 취업준비생의 신분으로 돌아갔다. 다시 힘든 싸움을 시작해야 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포지션을 목표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인 ‘리액트’를 공부했다. 포트폴리오도 다시 만들었다.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최대한 빠르게 다음 회사로 취업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마음만큼 실력은 향상되지 않았다. 그때는, 내가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내가 그 때의 나를 판단해보면, 실력이 형편없었다.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여러 군데 보았지만, 번번히 떨어졌다. 심지어, 한동안은 서류합격도 쉽지 않았다. 주위에 IT 쪽을 경험한 분이 없었기에, 나의 이력서에 뭐가 문제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2023. 10. 29.